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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평범한 가족입니다.

내용
우리 가족은 평범한 가족입니다.


맛있는 건 나눠 먹고 싶고,
속상하면 다투기도 하고,
통닭 시켜 먹기 좋아하고
일요일마다 음식을 해서 이웃과 나누어 먹고.
어려울 땐 돕고, 힘들 땐 기대고, 웃기 좋아하고......

하지만 중국과 일본이 밀월외교를 한다는 이야기가 방송에 나왔을 때
아빠는 잠을 못 이루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해양수산부를 폐지시킨다고 했을 때도
이 민족이 걱정되어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되어 근심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그 당선자님과 인수위원회 분들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줘야 한다고
밤낮으로 6000리 전국일주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당선인께서는 의견을 수용하지 않았고
여당과 야당으로 나뉘어 점점 정치는
극단적인 양상으로 전개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님과 인수위원회위원님들의 점점 여위어가고 어두워져가는 얼굴과
태안주민들의 얼굴에 자살 소식까지,
풀리지 않고 계속 얽혀만 가는 이 사건을 위해
아버지는 다시 한 번 결단하고 단식에 들어가셨습니다.

10일, 15일,
말 그대로 말라가는 아버지 옆에서 가족들은 애태우고
결국 독도의병대 가족 전원은 함께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양수산부가 존치된다는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민족의 장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지도자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하고,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단식으로 인해 힘이 들지만, 옛 선조들이 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것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손짓 하나하나가 부질없어 보일지는 모르나,
우리는 국민의 여론을 새로운 정부, 섬기는 정부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근 8년을 독도운동을 해 오면서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독도를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해양수산부에게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지만
해양수산부를 없애버리려는 이명박 대통령당선인께 단호히 말씀드립니다.

해양수산부를 지키는 것이 이 민족의 미래 후대에게 남겨줄 보고를 지키는 것이고
해양수산부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독도와 섬들과 바다를
저 일본과 중국 러시아에게서 지키는 것입니다.

독도의병대가 해양수산부 존속을 위해 외칠 때
우리는 또한 많은 농민들의 울음도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어민과 농민들이 울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라를 사랑하는 평범한 가족입니다.
우리 가족은 해양수산부가 존치된다는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