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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우 공동 브랜드, ‘한우지예’

내용


경남 한우 공동 브랜드, ‘한우지예’



전국 최대 규모의 경상남도 한우 공동 브랜드(brand) ‘한우지예’가 탄생했다.
농협 경남본부 한우지예 브랜드 사업단은 2008. 1. 21, 경남도청 도민홀에서 김태호 경남지사, 이재관 농협 경남 본부장, 농.축협 관계자 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중앙회 남경우 축산 경제대표가 박기열 공동브랜드 운영위원장에게 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육성기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이 공동브랜드에는 경남도내 18개의 전체 축협, 1,150 농가가 참여하며 63,000여 마리의 우수 혈통 한우(韓牛)를 기반으로 한다. 사업단은 2010까지 109억원을 들여 ① 한우의 개량과 한우의 등록사업,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원 등 생산기반 구축사업, ② 도축 및 가공시설 지원 등 유통,홍보 지원사업을 벌인다.
공동브랜드 출범에 따라 ‘한우지예’의 본격시판에 앞서 브랜드사업단은 고급 한우고기를 싸게 공급하기 위하여 대형 유통업체인 시제이 푸드시스템과 전속거래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소매에는 농협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브랜드 사업단은 ‘한우지예’의 가격안정과 유통혁신을 위해 도축.가공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축산물 공판장 시설 현대화 사업도 벌인다.

-- 2008. 1. 22 (화), 조선일보, 강인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