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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동심초 - 음미하기

내용


- 가곡, 동심초 - 음미(시가를 읊조리며 그 맛을 감상함) -
.
.

글쓴이 : 안정은 (제안자 - 영양사 / 시인 )
( 제안서 주제 : 식품 안전 )

제 목 : 가곡, 동심초
- 김안서 작시 / 김성태 작곡

* 착안 : 꽃잎과 풀잎

♬♬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다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갓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 반 복 -

♬♬

이 곡은 광복 직후인 1945년 하반기에 작곡된 노래이다
이 시는 한시로서 시인 설도의 5언구절인데
* 안서 김억이 번역하여 그의 역시집 『 망우초 』에 수록했던 것이다

작곡자 김성태씨가
어느 잠 못 이루어 전전하던 밤, 머리맡의 책 한권을 집어들었더니
그것이『망우초』였다. 책을 뒤적이던 중 ‘동심초’ 가 눈에 띄었고
꾸밈도 과장도 없는 이 시에 작곡자는 곡을 붙였다. (참고문헌 : 한국 명가곡선집- 해설 최영섭 / 예음사 1984년 81쪽 ~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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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서 김억 .......김억은 시인 김소월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 인터넷 검색 : 평안북도 곽산 출신, 1907년 오산학교에 입학했고 일본에 유학, 1916년 모교인 오산학교에 교사로 부임, 김소월 시인을 제자로 하여 소월은 김억의 지도를 받았으며 김소월을 처음 문단에 소개한 사람도 스승 김억이며 호는 안서, 본관은 경주 김씨로 김억은 일본식의 이름으로 본명은 김희권, 호를 따라 김안서로 불리운다. 김억은 일제 감점기에 친일의 시를 쓰고 이후 납북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월북작가들(이광수 등)과 함께 언급이 금지되다가 1988년 해금조치 이후 다시 조명을 받았다. ]

등록 : 2021. 12. 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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