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즐기고 누리세요…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전국 시도 최초 체육국 신설
생활체육 인프라·이용률 ‘전국 최고 수준’
- 내용
25년 만에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부산은 체육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도록 ‘생활체육 천국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최초로 체육국을 신설하고 5월을 ‘생활체육의 달’로 지정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부산의 해상 교량과 터널을 달리는 이색 축제인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이 지난 9월 21일 열렸다(사진은 광안대교 상판에서 자전거 동호회원 3천여 명이 신호에 맞춰 힘차게 출발하고 있는 모습).∎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부산시는 ‘생활체육 천국도시’를 위해 “보는 재미 넘어 ‘하는 재미’, 부산은 스포츠다(多)”를 슬로건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스포츠시설 확충(다(多) 있네!) ▷모두가 즐기는 생활 스포츠 환경(다(多) 모여!) ▷일상적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다(多) 같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쓴 결과, 부산시민의 생활체육 참여는 활발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 국민 생활체육 조사’에 따르면 부산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국 1위(80.2%)를 기록했다(전국 평균 60.7%). 부산 다음은 세종(78.5%), 대전(76.7%) 순이었다.
생활체육 참여율은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한 것을 나타내는 수치이다. 부산은 2022년 기준, 참여율이 59.2%에 불과했다. 2024년 80.2%로 오르는 등 최근 2년간 체육활동 참여율이 21%P 증가하면서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80%를 돌파했다. 공공 체육시설 이용률도 전국 1위(58.3%)에 올랐다.
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가까워서’라는 답변이 52.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97.2%가 주요 생활권에 체육시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보고 즐기는 프로스포츠’ 활성화에도 힘을 모았다.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에 적극 나서 지난 2023년 8월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과 올해 6월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 연고 이전으로 ‘야구·축구·농구·배구’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그랜드슬램 스포츠도시로 우뚝 섰다.
- 작성자
- 부산이라 좋다
- 작성일자
- 2025-09-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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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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