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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느’의 그 남자,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부산 공연

‘2017 리처드 용재 오닐 부산 리사이틀’ 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내용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부산 리사이틀이 3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4년 만에 선보인 8집 정규 앨범 ‘브리티시 비올라’ 발매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레이블로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뮤지션이자 비올리스트로서의 확고한 정체성과 목표를 지닌 그가 얼마나 깊고 다양해질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용재 오닐은 지금까지 7장의 솔로 음반과 1장의 베스트 음반을 냈다. ‘아름다운 청년’에서 시작된 그의 음악 인생은 비올라 한 대로 정면 승부하는 경지에 까지 이르렀다. 전작 ‘Solo’에서는 비올라 한 대만으로 제대로 된 깊이와 테크닉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음반 발매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작을 출시한 것은 클래식계에서 확실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그의 위상을 확인시켜 주는 기회가 됐다. 
 

8집 ‘브리티시 비올라’는 지휘자 앤드루 데이비스 경과 영국이 자랑하는 BBC 심포니오케스라와 협연한 ‘월튼 비올라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비올라 협주곡 중 가장 핵심적인 레퍼토리로 인정받는 이 곡은 지난 2014년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협연 당시 성사됐다. 세계 정상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와 함께 비올리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곡을 녹음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다. 이어 2014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콩쿠르 은메달리스트이자 앙상블 디토의 피아니스트인 스티븐 린과 함께 벤자민 브리튼, 요크 보웬, 본 윌리엄스 등 영국 작곡가의 음악으로 선곡, 영국 음악 특유의 시크하고 낭만적인 매력을 음반에 담아냈다. 
 

이번 부산 리사이틀에는 피아니스트 스티븐 린,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연주곡목 벤자민 브리튼 ‘라크리메’,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드보르자크 ‘현을 위한 세레나데’ , 피아졸라 ‘탱고 발레’ 등.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문의 (051-63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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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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