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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에 실려 온 오페라의 매력

'사랑의 묘약' 공연 11월 4일

내용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및 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 '오페라 인 콘서트-사랑의 묘약'이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지휘자 호세 미구엘 에산디와 소프라노 임선혜, 테너 김건우,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등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가을을 풍성하게 물들일 오페라의 향연을 마련한다. '오페라 인 콘서트-사랑의 묘약'은 무대세트 없이 오페라를 콘서트형식으로 구성해 오페라전곡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오케스트라는 무대 위에서 표현력을 배가시킬 수 있으며, 관객은 비교적 저렴한 입장권으로 오페라 한편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작품은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이 작품은 마을의 순진하고 소박한 청년 '네모리노'가 대농장주의 아름다운 딸 '아디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묘약'의 힘을 빌린다는 이야기다.
 

이번 오페라는 호세 미구엘 에산디가 지휘를 맡으며, 소프라노 임선혜, 테너 김건우,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culture.busan.go.kr) 문의 (051-607-3106)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10-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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