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웹툰 작가들 부산으로 총출동
제1회 글로벌 웹툰쇼 12∼14일…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이현세·윤태호·강풀·김성모 국내외 유명작가 2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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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글로벌 웹툰쇼’가 12∼14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글로벌 웹툰쇼는 세계최초의 웹툰 전문페스티벌이다. 행사는 △웹툰웍(마켓) △웹툰팍(전시) △웹툰톡(컨퍼런스) △웹툰큭(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현세, 윤태호, 강풀, 김성모, 고진호, 이기호, 정연식 등 국내외 유명 웹툰작가 200여명이 부산을 찾는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에는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 ‘내부자들 - 윤태호 원작’, ‘더파이브 - 정연식 원작’, ‘바보 - 강풀 원작’ 등의 상영회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윤태호, 김성모, 마인드C, 정연식, 비타민, 이충호, 오영석 작가가 관람객과 만나는 라이브 토크쇼 ‘웹툰톡톡’도 매일 열린다. 토크쇼와 함께 사인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톡’의 윤태호 작가.
‘웹툰작가 특별전’은 100여명에 달하는 국내 유명 웹툰작가들의 대규모 전시공간을 꽉 채운다. 그 외에도 시사만화, 카툰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초미니 기획전’ 등이 열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즐길 수 있다.
고진호, 김선영, 하마탱(최인수) 작가가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쇼’도 풍성한 볼거리에 제공한다. 이밖에도 김태건, 임진국 등 현업 웹툰작가들이 디지털 웹툰 마감 작업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웹툰 마감 라이브쇼’도 매일 만날 수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 존도 행사 기간 동안 운영한다. 재담미디어와 투믹스(구 짬툰)의 신규작품 및 기업 쇼케이스가 공개된다. 그 외 자이언츠미디어, 투유드림, 투니온, 헤드플레이는 물론 카카오페이지, 코미코(comico), 진코믹스, 코믹GT, comix 등 국내외 유수의 웹툰 에이전시, 플랫폼 업체 등이 부스를 차린 가운데 중국 화이브라더스, iie스타, 차이나모바일 등도 행사에 참여한다.
웹툰 작가들이 직접 만화 속 캐릭터처럼 얼굴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나도 만화 속 캐릭터’, 내 얼굴을 도화지 삼아 캐릭터를 그리는 ‘얼굴에 캐릭터 앉다’, 작은 손톱에 캐릭터로 네일 아트를 해주는 ‘뚜디앤쭈디 물들이기’, 아름다운 손글씨로 메시지를 써주는 캘리그라피 ‘맘 속 메시지를 그리다’, 관람객이 직접 웹툰 작가가 되어볼 수 있는 현장 체험 아카데미 ‘나도 웹툰 작가’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6시30분에 열리며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웹툰작가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풍성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글로벌웹툰쇼 홈페이지(webtoon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웹툰쇼’ 공식 포스터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6-10-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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