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49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활짝

삼성전자 55억원 후원…자격증 취득·취업 등 지원

내용

부산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퇴소 이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연제구 연산동에 들어선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원룸형 자립체험관 22개, 상담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췄다. 이곳은 아동보호시설 아이들에게 일상생활 훈련, 자격 취득 지원, 취업 지원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소 이후에도 개인별 사례 관리와 상담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적응하도록 돕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01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운영을 응모해 선정됐다.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는 오는 2018년 4월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로부터 각종 사업비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이후부터는 부산시가 예산을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심원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55억원을 전달했다. 
 

한편, 부산지역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은 모두 3천417명이며, 지난해 말 기준 퇴소한 아동은 274명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10-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9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