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해마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입장권 예매를 위한 경쟁이 시작된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를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반상영작 예매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개·​폐막식은 2만원, 일반상영작 6천원, 3D․4DX 8천원, 미드나잇 패션 1만원. 

개·폐막식 입장권은 온라인으로만 예매할 수 있고, 일반상영작은 인터넷과 부산은행 전 영업점 및 ATM과 폰뱅킹(1588-620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티켓 구입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편 로그인 후 예매가 가능하다.
 

할인제도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BIFF를 즐길 수 있다. 15명 이상 일반단체 관람은 1인당 1천원 할인해준다. 단, 개·​폐막식, 3D, 4DX, 미드나잇 패션은 제외된다. 만5~13세 어린이 15명 이상 시네키즈 단체관람(시네키즈 섹션에 한함)은 50% 할인해준다. 단체 관람 예매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밖에 만 60세 이상 관람객은 현장에서 예매하면 일반상영작 50% 할인해준다. 또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오는 24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우로 모바일 예매권을 구입할 수 있다.  배리어프리영화 4편은 CGV센텀시티 7관에서 상영(점자 카탈로그 비치)한다. 인터넷 예매가 매진이어도 BIFF매표소에서 상영당일 현장판매분 티켓은 구입할 수 있다.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b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각종 예매 문의는 BIFF콜센터(1666-9177)를 통해서 상담 가능하다. BIFF콜센터는 지난 5일 오픈, 운영 중이다. 이용시간은 BIFF 개막 전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개막 후에는 오전 8시 30분~오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