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엔 승용차 두고 나오세요”
‘승용차 없는 날’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대중교통 이용을
- 내용
“9월21일은 차 가져 오지 않는 날.”
부산광역시는 세계 차 없는 날(9월22일)을 맞아 21일을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 공무원 승용차 출·퇴근을 금지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21일 하루 동안 부산시 전역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폐쇄한다. 장애인 차량, 임산부 탑승 차량, 유아 동승 차량, 긴급차량, 관용차량을 제외한 모든 승용차의 공공기관 주차장 출입을 금지한다. 공공기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불법주차 단속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를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해 시민들의 승용차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동참을 유도하는 대대적인 캠페인 벌이고 있다.
윤삼석 부산시 기후변화대응팀장은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친환경 교통주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9-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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