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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만들기, 부산 민·관 힘 모은다

고용노동부·부산상의·부산경총…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
참여 기업·청년 상시 모집… 청년 600만원·기업 300만원 지원

내용

부산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정부기관, 민간단체가 힘을 합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고용노동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6일 부산고용센터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던 '청년취업 인턴사업'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청년취업 인턴사업'은 부산시 거주 미취업 청년을 지역기업과 해외기업의 인턴으로 근무시켜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기업과 청년에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여기서 더욱 발전한 형태로, 청년 근로자가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자산까지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으로 취업한 청년이 2년 동안 정규직으로 일할 경우 최종적으로 1천200만원을 적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턴으로 입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이 중진공이 만들어준 가상계좌에 2년간 12만5천원을 납입하면 여기에 정규직전환금으로 고용부가 600만원, 기업이 300만원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2년간 3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가할 기업과 청년은 상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상의(bcci.or.kr)와 부산경총(bsef.or.kr)에서 받는다.
 

※문의 : 부산상의(051-990-7074), 부산경총(051-647-7351)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관이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사진은 지난 4월 열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몰린 청년 구직자들 모습)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관이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사진은 지난 4월 열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몰린 청년 구직자들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8-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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