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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별빛 방석 깔고, 도란도란 영화 보는 여름밤

'산복도로 옥상 달빛극장'25일∼10월 30일… 천마산 에코하우스 등 세 곳서

내용

이웃집 지붕위에 도란도란 모여 앉아 영화를 보는 '달빛극장'이 문을 연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복도로 옥상 달빛극장'(이하 '달빛극장')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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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산복도로의 아름다운 달빛 라인을 따라서 운영하는 달빛극장은 부산항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서구, 중구, 동구의 산복도로 3개 공간에서 지난 15일 시작했다. 2주동안 시범운영 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기간은 10월 30일까지.
 

'달빛극장'은 부산의 명물 산복도로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문화현장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다. 영화를 쉽게 보기 힘든 산복도로 주민들에게 손쉽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로 산복도로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곁에 두고 야외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는 사업이다.
 

올 '달빛극장'은 약 2주간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8월 5일 개소식을 통해 10월 30일까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된 우수한 단편영화와 부산지역 독립영화감독들이 제작한 독립영화, 주간 테마별로 구성된 장편영화를 상영한다.
 

올해부터는 산복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산복도로를 찾으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구의 천마산 에코하우스를 주7일 상설관으로 운영한다. 
 

'달빛극장'은 모두 세 곳에서 운영한다. △서구 '천마산 에코하우스' △중구 '금수현의 음악살롱' △동구 '달빛극장'에 스크린을 걸고 영화를 틀어준다.
 

'달빛극장'은 산복도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산항, 부산대교, 이바구길 등 산복도로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야경은 물론 영화를 배경삼아 부산의 멋과 낭만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isff.org)참조.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7-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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