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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모기 조심하세요!

야외활동 때 밝은색 옷 입고 모기 기피제 사용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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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는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하고 지난 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될 때 발령한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게 물리면 95%는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만 보이지만 드물게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이달부터 10월까지는 각종 질병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 및 가정에서 모기를 피하도록 조심해야 한다.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해야 한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야외활동 때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을 할 때는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설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만12세 이하 아동은 보건소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백신 무료접종을 할 수 있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6-04-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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