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15호 전체기사보기

황령·곰내터널에 미끄럼 방지 포장

자동차 제동 쉽고 과속 막는 `그루빙 포장'… 올 상반기 공사

내용

 부산 남구 황령터널과 기장군 곰내터널 도로가 자동차 제동을 돕고 미끄럼을 방지하는 `그루빙 포장'〈사진>으로 바뀐다. 전국에서 터널 내·외부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황령터널과 최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곰내터널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서다.

img_그루빙.jpg

 부산진구 전포동과 남구 대연동을 잇는 황령터널과 기장군 정관신도시 진입도로의 곰내터널은 차량 과속과 급제동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곳. 두 터널은 차량이 터널을 통과한 후 곧바로 교차로와 만나는데다 출구가 내리막길이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특히 과속으로 달리는 차량이 터널 출구에 도달해서야 교차로에 멈춰서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급제동하면서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황령터널 내부와 곰내터널 출구 내리막길 도로에 차량 과속을 막고 제동을 돕는 `그루빙 포장'을 한다. 그루빙 포장은 도로 노면에 가로방향으로 홈을 만들어 자동차가 달릴 때 음과 진동이 발생해 운전자가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 7억원을 들여 올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황령·곰내터널 그루빙 포장의 효과를 분석해 만덕터널과 백양터널 등 다른 터널에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2-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15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