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상 '김지·정우창·김종암' 씨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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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는 제8회 동명대상 수상자로 김지 (주)동신유압 회장(산업 부문), 정우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 본부장(공공 부문), 김종암 (주)부양산업 회장(봉사 부문)을 각각 선정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지 회장, 정우창 본부장, 김종암 회장. 사진제공·동명대
산업 부문 수상자인 김지 회장은 1967년 동신유압 기계제작소를 설립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인재육성·해외시장개척·외자 유치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자 세계적 금속사출성형기제조업체로 성장시켰다. 또한,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사·한국녹색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공 부문 정우창 본부장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를 부산지역 유일의 중소·중견기업지원전문 연구기관으로 초기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남지역본부 신청사 건립사업·동남권 풍력부품 시험 구축사업과 부산 뿌리기술 지원센터, 해양로봇연구거점센터 설립 및 운영 등 지역산업 기술혁신에도 기여했다.
봉사 부문 김종암 회장은 1972년 새마을운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청년회를 운영하고 청소년과 노인 등 소외계층 교육 장학사업, 애국보훈사업, 부산시의회 의정활동 등 공공안녕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명대상 수상자의 상금은 각 1천만원이며,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동명대상은 산업화시대에 수출과 경제발전 등을 주도한 옛 동명목재 고(故)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역 명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08년 부산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가 공동 제정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1-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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