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종 타종식·해맞이… 대중교통 연장 운행
남포역 막차, 노포행 새벽 1시·신평행 1시29분
해맞이행사 참가 시민 위해 2·3호선 18회 증편
광안대교 상판 새벽 5시~오전10시 전면통제
- 내용
부산광역시는 31일 밤, 시민의 종 타종식 참가자들의 귀가 편의를 돕기 위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횟수도 늘린다. 새해 첫날 해맞이에 나설 시민들을 위해서도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한다.
부산광역시는 '시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의 귀가 편의를 돕기 위해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운행을 늘린다(사진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본 일출 모습).31일 밤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시민의 종 타종식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편리한 귀가를 돕기 위해 도시철도 운행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14분 연장한다. 용두산공원 인근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을 기준으로 신평행 막차는 다음날 새벽 1시29분, 노포행 막차는 새벽 1시에 각각 출발한다. 노포행 막차 승객은 2·3·4호선 환승도 가능하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를 위해 1호선 8회·2호선 6회·3호선 6회·4호선 8회 등 총 28회 열차를 증편한다. 남포동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9개 노선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새해 첫날 해맞이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서도 도시철도를 증편 운행한다. 오전 6~9시 도시철도 2호선 10회, 3호선 8회 등 18회 늘린다. 해운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5개노선도 일출 전까지 연속 배차해 시민들의 해맞이를 돕는다.
또 1월1일 새벽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광안대교 상판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상층 보행로를 개방해 관람객들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단 하판(남구 용호동→해운대구 우동)은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12-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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