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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도시감성은? ‘열정’

이어 활기, 자유, 다양성 등 순… 부산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

내용

부산은 감성적으로 '열정'의 도시로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다솜리서치'가 전문가를 포함한 부산시민 497명과 다른 7개 시·도민 679명을 대상으로 부산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부산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부산의 도시감성을 묻는 질문에 '열정'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활기, 자유, 다양성, 보수, 의리, 전통 등의 순이었다(사진은 사직야구장에서의 응원 모습).

부산의 도시감성을 묻는 질문에 '열정'이라는 응답이 2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활기(19.6%), 자유(11.4%), 다양성(10.2%), 보수(8.8%), 의리(7.2%), 전통(6.2%), 혁신(5.2%), 포용(4.0%), 저항(2.5%), 개척(2.4%) 등의 순으로 답했다. 기타 의견은 '행복, 정직, 침체' 등이었다. '열정'이라는 응답은 전 연령층에서 고루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전통', 30대 '자유', 40대 '다양성', 50대는 '활기'라는 의견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경영인의 경우 '의리', 전문직은 '다양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부산이 추구해야할 미래가치에 대해서는 '글로벌'(20.2%)이 가장 많았다. 해양성(18.9%), 개방(15.5%), 인간중심(8.9%), 친환경(7.6%), 창조(7.1%), 여유(6.5%), 공동체성(5.7%), 관용(5.3%), 공유(3.9%), 혁신(0.3%)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동남권 응답자는 '글로벌'을 꼽은 비율이 높았다. 동남권 가운데 부산은 '해양성', 타지역은 '개방'이 많았다. 전 연령층에서 '글로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가운데 특히 40대의 경우 '해양성'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았다. 직업별로는 전문직을 제외한 다른 직종은 모두 '글로벌'이 높은 반면 전문직은 '개방'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 같은 요구를 반영하듯 부산의 새로운 도시비전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글로벌도시 성장'이 27.8%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도시의 지속성장'(23.2%), '시민 생활의 질적 향상'(14.6%), '안전한 시민생활 환경 확보'(10.9%) 등의 순이었다.

부산시민이 공유해야 할 가치로는 '행복'(38.2%)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소통(18.8%), 배려(12.8%), 공존(7.8%), 창조(7.3%) 등의 순이었다. 미래 부산의 위상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제허브도시'가 2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제교류 거점도시'(20.6%), '생활안전 도시'(14.4%), '친환경 청정도시'(13.8%)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시민의 경우 '글로벌 경제허브도시'와 '국제교류 거점도시'라는 응답이 높았지만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령별로는 40대의 경우 '글로벌 경제허브 도시'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반면,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는 낮았다. 20대는 '국제교류 거점도시'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7-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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