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해수욕장>항만도시>제2도시
부산대표 축제·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롯데야구단>불꽃축제
- 내용
부산시민과 외지인들은 '부산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해수욕장을 첫 손에 꼽았다. 부산을 대표하는 장소로는 '해운대해수욕장'과 '자갈치시장', '광안대교' 등의 순이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해수욕장'이 29.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항만도시(22.2%), 제2도시(16.5%), 영화 촬영지(11.6%), 교통체증(9.7%), 조폭범죄(5.8%), 문화 불모지(4.8%) 등의 순이었다. 기타 의견은 '야구, 보수도시, 노령화' 등을 들었다. 부산의 장소 이미지에 대해서는 '해운대해수욕장'(31.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갈치시장(19.3%), 광안대교(18.7%), 센텀시티(7.9%), 광안리(6.6%), 벡스코(5.9%), 영도다리(4.3%), 낙동강(2.6%), 동백섬 마린시티(1.3%), 금정산(1.0%), 민주공원(0.8%) 등의 순으로 답했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나 행사 가운데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행사 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39.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롯데야구단(19.8%), 불꽃축제(15.6%), APEC정상회의(10.8%), 광안리 새해맞이축제(7.6%), 부산국제록페스티벌(5.5%), 지스타 게임대전(1.2%), 자갈치축제(0.2%), 바다축제(0.1%) 등의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지역별 도시경제력과 관련해 현재의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서울(8.23점)이 가장 높았으며, 부산은 6.96점으로 울산(7.3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구(6.60), 경남(6.44), 대전(6.30) 등의 순이었다. 반면 미래경제력 수준에 대해서는 부산이 울산과 함께 7.63점으로 서울(8.37)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해 부산의 미래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관련 부산시민은 부산의 현재와 미래 경제력에 대해 각각 6.46점과 7.30점을 준 반면, 타 지역민들은 각각 7.37점과 7.91점을 줘 부산에 대해 더 후한 평가와 기대를 나타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7-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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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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