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78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찾은 관광객 친절하고 반갑게

부산시, 14일까지 관광주간 운영 … 투어 프로그램, 숙박·음식 할인이벤트 풍성

내용

"부산 찾은 관광객에게 부산의 멋과 맛, 정을 선물합시다."

부산광역시가 관광주간(5월1∼14일)을 맞아 다양한 부산 체험 투어프로그램과 할인 및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봄 관광주간 슬로건으로 '봄(春), 부산에 와 봄, 부산을 돌아봄, 부산을 즐겨 봄'으로 정했다.

부산시는 중구 광복로 일대를 '관광주간 거리'로 지정하고, 지난 1일 '관광주간 거리 선포식'을 가졌다. 중구 광복로에는 화장품·의류·신발 등 유명브랜드 매장 및 음식점 등 800여개 상가가 밀집해 있다. 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용두산공원·자갈치 등 부산대표 관광지도 인접해 있다. 시는 광복로 입구부터 족발거리 및 광복중앙로(시티스팟∼신라정) 1.4㎞ 구간을 관광주간 거리로 지정했다. 관광주간 거리에서는 특별 홍보부스와 어묵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의복·화장품·음료 등에 대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BC카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부산 가자! 콧바람 쐬러!' 이벤트는 쇼핑뿐만 아니라 경품 추첨, 유명숙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의 맛을 알리는 '부산의 맛' 경품 이벤트도 연다. 관광주간 부산에서 BC카드를 사용한 부산 외 거주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후 100여명에게 고래사 어묵 프리미엄 세트를 증정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지역 관광협회는 부산을 찾은 관광객과 부산시민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짧은 시간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산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는 '부산테마 명소탐방 1박2일 시티투어'를 주제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KTX를 이용해 부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영도대교와 자갈치, 부산항, 광안대교 등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응답하라 부산! 싸운드텔링! 산만디 투어'를 진행한다.

아름다운 부산 야경을 제대로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부산여행특공대 게릴라버스 야경투어'도 운영한다. 영도대교와 초량 이바구길,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보수동책방골목 등 부산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명소를 이야기 할배·할매의 친절한 해설로 둘러보는 '부산 원도심투어'와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이 된 후 전국적인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제시장 꽃분이네' 투어도 마련했다.

부산시는 관광주간을 이용해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식사·쇼핑·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지역 관광시설 29곳, 음식점 20곳, 숙박업소 21곳, 쇼핑 7곳 등 77개 업체가 참여해 숙박은 최대 60%, 식당은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특히 씨앗호떡, 부산어묵, 돼지국밥 등 부산대표 음식을 관광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도록 더 많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관광주간을 이용해 구덕골목문화예술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축제, 오륙도축제 등 지역축제를 함께 열어 부산의 흥과 멋을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와 경기도는 두 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두 시·도는 지난 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5-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8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