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관광 마케팅 2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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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지난달 3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메디컬 아시아(MEDICAL ASIA) 2015' 시상식에서 글로벌 마케팅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동아닷컴, 머니투데이, 중국신문망 등 한·중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메디컬 아시아'는 우리나라의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정한 상.
부산시는 '의료산업 고도화 2030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팸 투어, 크루즈 의료관광객 유치 등 차별화된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국인 진료 의료기관 지원을 위해서도 통역 인력풀 운영하고, 외국인 임산부 유치업체에는 임산부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의료관광시장 다변화,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한 신규사업 발굴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 UN 참전용사 유가족 건강검진, 외국인 유학생 가족 초청 팸 투어 등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규모 첨단 메디컬 타운 조성 등을 통해 부산을 장기 체류·휴양형 글로벌 의료관광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5-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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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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