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지상중계
- 내용
학교급식 표준조리법 개발·연료 사용 개선을
경제문화위원회 김종한(동구2) 의원은 학교급식의 표준조리법 개발보급과 연료사용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조리사에 따라 학교별 급식 맛의 차이가 커 메뉴별 표준조리법을 만들어 보급하고 학생들의 선호메뉴(영양 고려) 제공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위험성이 높은 액화석유가스(LPG) 연료를 도시가스로 전면 교체할 것"을 건의.
장애물 없는 '열린 관광지' 지정 노력을
복지환경위원회 김남희(새누리당비례) 의원은 '열린 관광지' 부산 만들기를 주장해 눈길.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이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인 '열린 관광지' 지정을 위해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해수욕장에 베리어프리 스위밍 존을, 갈맷길에 베리어프리 로드를 시범적으로 만들어 운영할 것"을 제안.
물자원 절약, 시 정책적 방안 세워야
교육위원회 이대석(부산진구2) 의원은 "현재 1인1일 물 사용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물자원 절약에 대한 정책은 찾기 힘들다"며 "노후 수도관 개량 및 수도요금 현실화 등 시 여건을 반영한 물절약 대응방안"을 촉구.
태종대유원지 관광인프라 조성 시급하다
경제문화위원회 황보승희(영도구1) 의원은 "신비하고 경이로운 자연자원을 보유한 세계적 관광명소인 태종대유원지에 매년 200만명이 찾고 있지만 관광기념품 판매소를 비롯한 관광객 편의시설과 즐길거리는 크게 부족하다"며 해양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개선책을 강조.
재난예방 위한 시 예산 효율적 운영을
교육위원회 박중묵(동래구1) 의원은 "지난해 8월 기습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물막이판 등 차수 시설 설치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난 예방예산 확보와 효율적 운영방안을 촉구.
복지 불균형 초래 복지예산 배분 방식 개선을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북구3)의원은 "부산의 기초단체별 복지수요가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나며, 복지수요 불균형과 예산규모 차이는 결국 도시 인프라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며 "부산시가 구·군에 조정교부금을 배부할 때 예산대비 복지비 비중을 고려하는 등 예산 배분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
도시철도안전 시민의식 개선 절실
해양교통위원회 이희철(남구1) 의원은 "최근 도시안전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위급 상황 때 소화기, 전동차 출입문, 안전문(스크린도어), 승강기 등 5가지 안전장치 작동법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우려줄 것을 당부.
BRT 도입 등 부산시 교통정책 신중하게
해양교통위원회 박대근(북구1) 의원은 "부산에 비해 도로 및 토지이용 여건이 좋은 여러 도시들도 도로확장을 통한 교통수요 처리에 한계를 느끼고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확대도입하는 실정"이라며 "부산시 대중교통의 지향점을 분명하게 설정하고 신중한 고민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게 진행해 나갈 것"을 주문.
교통카드 잔액, 적극적으로 환수해야
기획행정위원회 전진영(새정치연합 비례)의원은 "부산시가 2013년부터 교통카드 잔액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5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장기 미사용 충전 선수금이 129억원에 이른다"며 부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환수노력을 강력하게 요구.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5-04-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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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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