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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기업, 중남미시장 적극 공략해야”

BS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 중남미 교류현황·과제’ 발표
미국경제 회복 전망, 브라질·멕시코·칠레 경제성장 기대

내용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기업들이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중남미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BS금융경영연구소는 '동남권의 중남미 교류 현황과 과제'라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 경제는 세계 금융위기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이들 국가의 주요 시장인 미국경제 상승세에 힘입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2대 경제 강국뿐만 아니라 연평균 5% 안팎의 경제성장을 하는 콜롬비아, 칠레, 페루 등 신흥 3국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보고서는 동남권의 대 중남미 수출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32.5%에서 2009년 45.9%까지 증가했으나 2011년 이후 감소세를 보여 지난해에는 37.3%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원인으로는 금융위기 이후 세계 해운업 침체로 선박수출이 부진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중남미시장에서 지역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동남권의 중남미 수출품 1위는 자동차로 14억8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위는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으로 11억6천800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3위는 자동차부품으로 8억6천800만 달러였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와 중남미의 교역 규모는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직접투자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중남미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256억 달러(총 누계 기준)로 전 세계 투자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2%였다. 특히 동남권의 중남미 투자규모는 9억2천만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투자액의 3.6%에 불과했다. 따라서 동남권기업들은 중남미 2대 강국뿐만 아니라 신흥 3국을 중심으로 투자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남미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적극 주문했다. 한류에서 비롯된 한국에 대한 호감을 수출시장 확대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성주 BS금융경영연구소 부소장은 "동남권이 중남미와의 상호교역 및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간 교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IDB 부산 연차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남미 각국과 신뢰와 우정을 쌓아간다면 동남권과 중남미가 '아미고(Amigo)' 즉 친구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3-31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6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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