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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상황 때 안전장치 작동법 모른다 ‘70%’

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도시철도 안전’ 관련 800명 설문조사
‘선로 추락 때 대응법 안다’ 32.5%… 시민 대응훈련 대책 시급

내용

부산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 10명중 7명 이상이 위급 상황 때 소화기, 전동차 출입문, 안전문(스크린도어), 승강기 등 5가지 안전장치 작동법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는 최근 도시철도 1~4호선과 경전철을 이용하는 승객 800명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안전에 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해양교통위원회가 시와 부산교통공사의 도시철도 안전 확보 노력에 비해 도시철도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은 줄지 않아 도시철도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요인을 분석,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비상 장치 작동법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보다 모르는 경우가 많아 가장 빨리 대책을 세워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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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비상통화장치의 위치와 작동법'을 아는 응답자는 31%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차량 내 소화기의 위치와 작동법(27.3%), 출입문 수동 개방 방법(22.8%), 스크린도어 수동 개방 방법(17.5%), 에스컬레이터 비상정지 방법(12.3%)에 대해 대다수가 사용 방법을 몰랐다.

'차량 내 화재 발생 상황 대응 요령'에 대해 응답자의 50.5%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역사 내 화재 발생 상황 대응 요령'에 대해 33.5%, '차량 운행 정지 상황에서 대응 요령'에 대해 18.5%, '선로에 떨어졌을 때 대응 요령'에 대해 32.5%만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노선별 안전도에 대해서는 도시철도 이용객의 64.6%가 안전하다고 응답했다. 1∼3호선 이용객은 각각 69.3%, 69.4%, 65.7%가 안전하다고 답하였지만 4호선과 부산∼김해경전철 승객은 각각 57.0%와 54.0%로 평균보다 낮았다.

도시철도의 위험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열차 추돌과 탈선' 21.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출입문 끼임'이 15.2%, '선로추락' 13.3%, '발빠짐' 12.5%, '터널내 비상정지' 10.3%, '화재' 9.4%, '깊은 지하 승강장' 7.5% 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도시철도 안전을 위해 필요한 대책은 종합안전 심사 강화 13.9%, 승무원·역무원 증원 12.6%, 차량안전규정 강화 11.8%, 철저한 장비유지 관리 11.2%, 안전장비 확충 10.6%, 차량 내구연한 준수 8.7%, 부품 교체시기 준수 8.3%, 사고대응 체계 확립 8.3%, 안전교육 강화4.6% 등을 꼽았다.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는 "시와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도가 낮게 평가된 선로추락, 화재 등에 대해서는 우선적인 예방과 대응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사고와 화재 상황에서 신속한 안내와 정확한 판단 그리고 안내를 위한 관제실과 승무원의 교육과 대응훈련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교통공사가 안전대책을 제대로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5-03-31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67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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