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고 강렬한 라틴문화 즐겨요~
부산시, IDB 연차총회 기념 '한·중남미 문화교류주간' 마련
21일 개막…영화·미술·사진전, 라틴댄스 페스티벌 등 풍성
- 내용
중남미 지역의 영화와 미술, 사진, 라틴댄스를 한꺼번에 만날 흔치 않은 기회가 온다. 부산광역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IDB·IIC 부산 연차총회'를 기념해 준비한 '한·중남미 문화교류 주간'. 행사는 부산시와 기획재정부가 공동 주최로 △한·중남미 영화제 △한·중남미 미술교류전 △라틴댄스 페스티벌 △중남미 사진공모전 △중남미 문화강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열리며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중남미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남미 영화제'는 21∼30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중남미 지역 작품 10편, 한국 작품 5편이 상영될 예정. 중남미 작품으로는 베를린영화제, 칸영화제 등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글로리아'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등의 영화들이 상영되며, 한국은 '국제시장' '신세계' 등 인기작품을 상영한다.
'한·중남미 미술교류전'은 21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서 중남미 14개국 60여명의 작가와 한국의 대표작가 15인의 작품 200여점을 선보인다. 28일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라틴의 리듬과 정열을 보여줄 '라틴댄스 페스티벌'과 29일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해외 유명 라틴 댄서 및 부산지역 라틴댄스전문 공연단 등이 펼치는 'LATIN SUN'S SHOW'는 부산의 봄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참.
또한 '중남미 사진 전시회', '중남미 문화강좌'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행사의 경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 27일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는 '부산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과 콜롬비아 바랑키아시 '바라노아 공연단'의 합동 기획공연이 열린다.
- 관련 콘텐츠
- 중남미 라틴의 리듬·정열, 부산을 만나다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5-03-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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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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