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줄 해금에 실은 서정미
꽃별 ‘세계 속의 우리음악시리즈’
영화의전당 10일 마티네 콘서트
해금솔리스트 꽃별 서정 넘치는 영화음악 연주
- 내용
꽃별이 오는 10일 영화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무대에 두 줄 해금이 들려주는 서정미 넘치는 영화음악의 세계가 펼쳐진다. 지난 10년간 한일 양국의 무대를 누비며 해금 대중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서정적 감성의 해금 연주가 꽃별이 ‘세계 속의 우리음악시리즈’를 테마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의 주제곡들을 연주한다.
오전 11시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 꽃별이 들려줄 연주는 영화 ‘러브레터’, ‘로미오와 줄리엣’, ‘냉정과 열정 사이’와 직접 참여한 드라마 OST ‘추노’의 주제곡이다. 해금 외에 기타, 아코디언 등 소규모의 악기 구성으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소리를 담아낸다. 해금 연주와 해설은 꽃별이 맡았고 피아노 이건민, 기타 유웅렬, 아코디언 박혜리가 협연한다.
꽃별은 자유분방한 연주 스타일과 소탈한 무대매너로 관객과 방송, 언론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해금 연주자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라이브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국악계의 뮤즈로 자리매김해 왔다. 재즈, 뉴에이지, 팝, 클래식에서 민요까지 장르에 구애됨 없는 창의적인 연주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악기로 해금을 어루만지는 꽃별은 우리시대에 내로라할 만한 음악가다.
▶입장료 전석 2만원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고. 문의 780-6000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5-0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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