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민생안정 힘 모읍시다”
올 첫 부산기관장 회의
- 내용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기관장 70여명이 올해 첫 '부산기관장 회의'를 열고 설 연휴 민생안정대책과 기관별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이 올해 첫 '부산기관장 회의'를 열고 설 연휴 민생안정대책과 기관별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사진은 지난달 27일 부산시청에서 연 부산기관장 회의 모습).부산광역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등 행정기관, 대학, 언론사, 군, 국영기업,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 부산소재 주요 기관장이 참석하는 '2015년도 1분기 부산기관장 회의'를 열었다. 부산기관장들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부산시정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오는 18~22일 설 연휴기간 민생안정대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6개 공공기관장들의 기관장회 신규회원 가입을 의결, 부산에 하루빨리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설을 앞두고 추진할 각종 상황실 운영, 물가대책, 소외계층 돕기, 교통대책 등 종합대책을 소개하고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시교육청 등 13개 기관·단체도 각각 주요현안을 소개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각 기관이 협조를 요청한 주요 현안은 △부산시교육청의 '2015년 부산교육 기본 체계와 추진과제' △부산경찰청의 '설 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 '중소기업 보호·핵심기술 유출사범 단속' △부산기상청의 '맞춤형 기상기후서비스로 지역산업 활성화' △부산고용노동청의 '체불임금 청산대책' △부산항공청의 '김해공항 증축' △부산해양수산청의 '설 연휴기간 항만운영 특별대책' 등이다.
부산기관장 회의는 각급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회의. 부산시장을 회장으로 105개 기관이 참여하며, 분기별로 회의를 열고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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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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