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취업훈련 지원금 137억원 확보
고용노동부 인력양성사업 공모에 7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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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정부의 '201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모에 최고 점수를 받아 정부보조금 13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90억원보다 47억원을 더 지원받는 것.
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 전국 11개 광역시·도와 경쟁을 펼친 결과, 재직자 능력향상훈련·실업자 취업훈련 등 7개 인력양성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인력양성사업을 담당할 기관은 △부산인력개발원 △폴리텍부산캠퍼스 △한국해양대 △동명대 △부경대 △부산디자인센터 △폴리텍동부산캠퍼스 등. 이들 기관은 빠르면 이달부터 훈련생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훈련 프로그램은 직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500시간(4개월) 정도 훈련을 수료하면 바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훈련비는 무료. 훈련생에게도 소정의 실비를 매월 지급한다.
인력양성 훈련기관을 지원·관리하는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류장수 상임위원은 "올해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의 인력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사업계획 수립부터 협력한 결과 이번 공모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리게 됐다"며 "알찬 훈련 프로그램으로 부산지역 청년 취업률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일자리창출과(888-441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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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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