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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북아 인터넷 데이터허브 우뚝

강서 미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 조성
BS금융그룹 데이터센터 유치, 내년 8월 착공
LG CNS센터·일본 니켄셋케이 등 10곳 입주

내용
부산이 동북아 클라우드산업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서 미음산단에는 LG CNS 클라우드센터와 국내최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BS금융그룹 데이터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사진은 강서 미음지구에 들어설 BS금융그룹 통합전산센터 조감도).

부산이 동북아 클라우드산업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서 미음산단에는 LG CNS 클라우드센터와 국내최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BS금융그룹 데이터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부산광역시가 ‘BS금융그룹 통합전산센터’를 유치했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BS금융그룹은 지난 1일 BS금융그룹 통합전산센터 부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건축설계 및 시공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8월 중 착공해 2016년 8월 준공 목표다. BS금융은 향후 4년간 1천900억원을 투입하며 우선 1단계로 부지 1만8천108㎡에 연면적 1만8천254㎡ 규모의 통합전산센터를 2016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BS금융은 전 계열사의 전산센터 및 장비를 통합관리하고 지난 10월 경남은행 자회사 편입, 보험·카드·자산운영사 등 추가인수, 해외점포 관리 등 그룹의 추가적인 전산수요를 예측해 새로운 통합전산센터를 건립할 부지를 물색해 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BS금융 측에 지리적 이점과 전력, 통신 등 데이터센터 기반시설을 완비한 미음지구를 제안해 지난 1일 부지 분양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부산시는 BS금융 통합전산센터 건립으로 직접 100여명, 간접 5천800여명 등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역 IT(정보기술) 분야 우수인재의 역외유출 방지와 현재 입주 마케팅을 진행 중인 기업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 미음지구는 우리나라 최초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이다. 지난해 5월 국내최대 데이터센터인 LG CNS를 시작으로 카카오, 일본 니켄셋케이 등 10여개 기업의 데이터센터가 입주해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IT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글로벌기업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12-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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