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예방·복구 한곳서 ‘안전도시’로 간다
부산, 전국 첫 통합안전협력팀 신설 … 민·관·군 재난컨트롤타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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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의 핵심공약인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재난관리시스템의 일원화·전문화·상시화·선진화'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부산광역시의 재난안전분야 최고 의결 기구인 '통합재난관리위원회'의 실무 기구인 '통합안전협력팀'이 전국 최초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부산시 안전행정국 소속 안전정책과 내에 통합안전협력팀을 신설했다.
협력팀은 부산시청, 해양경찰, 경찰, 소방, 육군 등 재난·안전과 관련된 기관들이 예방·복구까지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공식 출범한 통합재난관리위의 실무 업무 추진부서다.
이곳에선 재난·안전사고 예방에서 사후관리에 이르는 복합대책을 마련한다.
통합재난관리위는 안전관리 관련 정책 심의 등 지역의 안전 분야에 대한 컨트롤 타워로 민간 전문가를 비롯 모두 40명으로 이뤄져 있다.
협력팀은 재난발생시 인력·장비·시설 등을 신속히 동원할 수 있도록 민·관·군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재난대응 매뉴얼 정비, 실제 안전 훈련 지원, 구조·구급 대응태세 확립 등 재난 대응 활동을 실시하며 기관 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통합적 안전관리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8-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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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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