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본뇌염 경보
작은 빨간집모기 50% 넘어
- 내용
부산지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5일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인 것을 확인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부산지역 축사에서 하루 동안 채집된 전체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밀도의 53.3%를 넘어섰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들이 일본뇌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각 자치구·군에 모기 방제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에 침투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8-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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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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