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현장행정 본격화
기업·전통시장 찾아 연일 현안점검… ‘현장서 답 찾기’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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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을 맞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각종 현안과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가 하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생활을 직접 챙기며 무더위를 무색케 하고 있다.
신발기업 에이로를 찾은 서병수 시장.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내건 민선6기 부산시정 구호는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 모든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며,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고, 어떤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시정철학을 앞장 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서 시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사상구 덕포동 부산대표 신발기업의 하나인 ㈜에이로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서 시장은 부산지역 신발조합 임원들과 '부산 신발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눈 후, 현장근로자들과 격의 없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에이로에 이어 오후에는 서민경제 현장인 초량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상인들이 가장 시급한 개선 사항으로 건의한 시장 현대화사업을 위해 3억원의 특별교부금 지원도 기꺼이 약속했다. 31일에는 부산시 소방본부를 찾아 도시 안점점검과 함께 여름 특별경계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에는 부산시 상수도본부와 덕산정수장을 방문, 깨끗한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현장을 챙기고, 한 순간도 방심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소통과 현안해결, 민생 챙기기에 집중키로 하고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한다. 일자리 창출과 부산경제 활력, 안전도시 부산 등을 위해 매주 한 차례 이상 기업과 전통시장, 안전현장 등을 찾을 계획. 나아가 시민사회·문화단체도 두루 방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로 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으며, 시민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4-08-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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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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