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관광버스 주차장 11일 개장
버스 13대·승용차 5대 주차 가능…인근 영도대교·국제시장 관광객도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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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에 관광버스를 세울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오는 11일 문을 연다. 자갈치시장은 물론 인근 영도대교와 국제시장을 찾는 단체관광객들을 태운 대형버스 등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 자갈치시장에 관광버스를 세울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오는 11일 개장한다(사진은 주차장 전경).부산광역시는 자갈치시장 일대 대형버스 주차난을 풀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 남포동 자갈치매립지에 공영주차장을 건립, 이날 개장한다. 이 공영주차장은 1천573㎡ 규모로 대형버스 13대와 소형자동차 5대 등 모두 18대를 주차할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자갈치매립지 주차장 건립계획을 수립, 지난 3월 공사에 들어가 5월 완공했다. 2개월여 동안 기계·전기 등 시설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노재옥 부산시 항만물류과장은 “자갈치매립지 공영주차장을 개장함으로써 그동안 대형버스 주차장이 없어서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자갈치시장과 인근 국제시장 일대관광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한 영도대교 도개 장면을 보려는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이번 자갈치매립지 공영주차장 개장에 앞서 관광버스가 공영주차장에 원활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자갈치시장 일원의 불법 주·정차, 노점상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8-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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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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