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 광안대교·부산항대교 달린다
아름다운 바다다리투어 시작
- 내용
부산 명물, 부산시티투어버스가 이달 말부터 부산항대교를 달린다.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는 이달 말부터 최근 개통한 부산항대교를 기존 해운대 순환코스에 포함시켜 운행한다. 이로써 해운대 순환코스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부산항대교 뿐 아니라 광안대교까지 달리며 아름다운 부산의 해안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해운대 순환코스는 부산역에서 출발, 부산박물관~광안리해수욕장~누리마루~해운대해수욕장~신세계백화점~시립미술관~광안대교~UN기념공원에서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
이달 말 해운대순환 코스에 부산항대교 노선을 추가하면, 부산역에서 출발, 영도~부산항대교~부산박물관~광안리해수욕장~누리마루~해운대해수욕장~신세계백화점~시립미술관~광안대교~UN기념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바뀐다.
이와 함께 스카이라인 코스도 이달 말부터 운행한다. 스카이라인 코스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부둣길~감만부두~백운포(신선대)~오륙도~용호만터미널~대남교차로~황령산 봉수대~부산역을 경유한다. 매일 1회 오전 9시40분에 출발하며, 운행시간은 3시간30분이다. 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5천원.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시티투어버스 차량 및 노선 추가도입 등으로 운행일정이 늦춰졌다"며 "이달 말부터 해운대 순환코스는 기존처럼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 부산시티투어(464-9898)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6-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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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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