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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생 일자리 늘리기 팔 걷었다

해외인턴 500명·30개국 파견 … 취업 역량 높이기 사업 함께 추진

내용

사례1=부산 K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J씨. J씨는 2005년 부산 신발기업의 베트남 현지법인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다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지금은 회사의 중견 간부로 핵심 역할을 하며 베트남시장 확장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사례2=부산 D대 호텔경영학과 출신의 C씨. 그는 호주의 한 호텔에서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취업,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 같은 대학에서 국제무역학을 전공한 P씨 역시 미국의 E 물류업체 인턴근무 후 정규직 발령을 받아 현재는 화물배송관리와 고객관리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4 ~18일, 부산지역 특성화고교 학생의 지역 우수기업 현장탐방 행사를 가졌다. 부산상의는 부산 우수기업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알려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광역시가 부산 청년 일자리 늘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 안정과 부산경제 활력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부산시는 대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해외인턴 취업지원사업', '대학생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2014 대학생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부산 청년 해외인턴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올 한해 미주와 유럽 등 30개국에 해외인턴 500여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인턴 참가자는 교육비를 포함해 1인 평균 300만∼500만원의 왕복항공료, 해외보험료 등 체재비를 지원한다.

2011년부터 부산지역 대학과 취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해외인턴개척단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생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취업취약학과 및 성적하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의지와 현장실무 역량을 향상시켜 취업에 이르도록 하는 프로그램. 시는 지역 19개 대학에 총 8억원을 지원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 3천300여명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방침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4-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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