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2014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4~2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117개 업체가 260개 부스를 차려 올 상반기 동남권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창업박람회는 최근의 창업 트렌트를 적극 반영한 최신 창업 아이템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강좌가 함께 열려 실속과 내실 모두를 채웠다. 소자본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 아이템을 비롯해 1인 창업, 업종 변경 창업 등 창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창업 전문가들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업종 선정, 상권 분석 등에 대해 상담을 해준다.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24~2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 창업박람회에는 117개 업체가 260개 부스를 차린다(사진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창업박람회 모습).

한국파파존스, 놀부 등 국내 유망 브랜드 패스트푸드 및 외식업체를 비롯해 디 초콜릿커피, 포르테커피 등 커피·카페업체, 골프존 및 커브스코리아 등 레저 및 여성전용 피트니스클럽 등이 박람회에 부스를 차린다. 예년보다 훨씬 다양하고 색다른 창업 아이템이 대거 선을 보여 예비창업자들이 폭 넓은 창업 정보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대행사로 오는 24일(오후1시) 열릴 예정인 동아대 창업지원단장 전언찬 교수의 '거인과 싸우는 법'이라는 주제의 창업 강좌는 창업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과 예비창업자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창업박람회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 없이 창업에 뛰어들면 실패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업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및 정보와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업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3천원.

※문의 : 창업박람회 사무국(5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