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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봄, 맛나고 즐겁다!

봄맞이 축제·부산항 걷기대회·숭어 멸치회…보고 즐기고 먹을거리 풍성

내용

살랑살랑 봄이 한창이다. 며칠 새 벚꽃이 절정이다. 부산의 봄은 축제와 함께 온다. 그래서 맛있고 즐겁다. 보고, 체험하고,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도시, 부산만큼 맛나고 즐거운 봄 축제가 펼쳐지는 도시가 또 있으랴!

부산은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봄이 한창이다. 봄을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잇따른다(사진은 지난달 30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 만개한 벚꽃을 즐기는 시민들 모습).

부산을 걷는다=오는 13·27일 양일간 부산항대교와 영도대교에서 시민걷기대회를 연다. 부산항대교 개통과 영도대교 복원을 축하하는 행사다. 부산항대교의 위용과 세계적 항만인 북항의 진면목을 보면서 영도대교 도개 모습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 골목길을 걸으며 부산의 추억을 되새기는 골목여행도 있다. 감천문화마을에서 25~27일 펼쳐지는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가 그것. 5월 2∼5일 용두산공원·광복로 일대에선 조선통신사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을 보고 느낀다=봄 축제의 주인공은 뭐라 해도 꽃. 금정구 윤산 일대에서는 6일 ‘제1회 윤산 벚꽃축제’가 펼쳐진다.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는 ‘삼락벚꽃축제’가 한창이다. 유채꽃도 빼놓을 수 없다. 11~13일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선 ‘제3회 낙동강변 유채꽃축제’가 열린다. 광활한 낙동강변 유채단지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연등축제도 눈을 황홀하게 한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중구 중앙동 용두산공원 일원에서는 18~27일 ‘부산연등 축제’가, 20일부터는 부산진구 삼광사에서 연등축제가 펼쳐진다. 삼광사 연등축제는 2012년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선에 이름을 올려, 한번은 가봐야 할 아름다운 연등축제로 꼽는다.

부산 맛 즐긴다=입에 침이 고이게 하는 먹거리 축제도 대기 중이다. 싱싱한 숭어를 싼값에 맛 볼 수 있는 ‘가덕도 숭어축제’는 25-26일 가덕도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가덕도 앞바다에서 숭어를 직접 잡아 올리는 ‘숭어들이’ 시연도 볼만하다. 2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린 광안리어방축제는 25∼27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기장멸치축제는 24~27일 대변항 일원에서 열린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4-04-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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