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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영상산업 날개 단다

정부, 부산영상산업 집중지원…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대

내용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할리우드 같은 세계적 영화·영상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더 큰 도약의 날개를 단다. 정부가 부산을 한국 영화·영상산업 특화단지로 선정, 집중지원을 약속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현오석 경제부총리,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지역주도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을 제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별로 ‘특화발전 프로젝트’를 선정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의 지역발전 맞춤형 정책으로 부산은 ‘영상산업’이 뽑혔다.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도약한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영상 관련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부산의 강점을 살려 정부가 부산을 글로벌 영화·영상도시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해운대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한 부산의 영화·영상 관련 인프라가 더 넓어지고,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영화체험박물관, 아시아영화학교 설립 등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영화·영상산업이 부산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핵심기반시설 확충, 관련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에 정부 재정지원을 집중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

정부는 특화발전 프로젝트와 함께 그린벨트에서 해제되고도 용도제한 등으로 개발이 더딘 부산, 창원, 대전 등지의 12곳, 12.4㎢에 대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강서구 공항마을 등 김해공항 인근 그린벨트 해제 지역의 개발이 활기를 보일 전망이다. 정부는 전국 시·도를 56개 생활권으로 묶어 조화롭게 지역을 발전시키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부산은 경남 김해+양산+울산 울주군과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해 주민생활에 필요한 일자리와 교육, 의료, 복지, 문화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4-03-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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