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모범선행시민상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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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부산시설공단 직원 주원중(41) 씨 등 14명에게 올해 첫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여했다.
모범선행시민상 수상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부산 발전을 위해 앞장선 시민들. 주원중 씨를 비롯해 자영업자 강문철(51) 씨, 정태순(61) 거제1동 여성자원봉사회장, 최종원(55) 서1동 주민자치위원장, 홍순호(57) 수영구 외식업지부 회원, 유순자(71) 대한노인회 수영구지회 스마일중창단 단장, 조용휴(60) 북구 새마을협의회 회장, 민보경(67) 동광동 주민자치위원, 이정원(43) 한의사, 성기순(47) 주부, 허숙자(57) 재송동 주민자치위원, 박성옥(74) 대연1동 주민자치회 고문, 김남철(47) 충무동 해안시장상인회장, 조영택(65) 씨 등이다. 특히 주원중 씨는 지난해 12월11일 도시철도 명륜역 승강장에서 간질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응급환자를 발견하고 119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강문철 씨 역시 지난해 9월 대중사우나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에 대한 구호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정원 한의사는 매주 사회복지시설,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건강상담을 펼쳐 왔다.
모범선행시민상 수상자들은 지난 3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부산시는 올해 3차례에 걸쳐 모범선행시민을 찾아 표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6개 구·군, 기관·단체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문의:자치행정과(888-3517)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3-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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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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