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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수습 온 힘

부산시, 구조인력·장비 현장 급파…유가족 교통편의 등 제공
허남식 부산시장 현장 찾아 부상·유가족 위로…적극 지원키로

내용

17일 오후 9시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경주마우나리조트 강당에서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환영회 행사 중에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학생 9명, 이벤트회사 직원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7일 밤 9시15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소재 마우나 오션 리조트 조립식 2층 강당 붕괴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건물 잔해에 깔린 학생들을 필사적으로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광역시는 사고 직후 행정부시장을 사고수습 및 지원본부장으로 상황실을 설치,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소방구조대 인력 40명과 수색견, 장비운반차량 12대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사고현장과 부산외국어대 사고대책본부, 사망자와 부상자가 후송된 울산·경주 등 병원에도 직원을 급파해 신속한 상황 파악과 필요한 지원을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도 18일 새벽 6시경 사고현장과 상황실, 병원을 잇따라 방문해 유가족과 사고 피해자를 위로하고 사고수습을 위해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이어 오전 8시 30분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부산시 사고수습 및 지원본부에서는 관련 실·국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자 가족의 교통편의 제공과 장례지원 등 유족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부산시는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수습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부상 학생과 유족들이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2-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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