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랑의 온도탑’ 107도
2달여간 89억8천만원 모금…목표액 84억1천만원 초과
- 내용
- '희망 2014 나눔캠페인' 성금이 목표를 초과 달성, 사랑의 온도탑이 107도를 기록했다(사진은 지난 3일 캠페인 폐막식).
부산광역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2달여간 펼친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두 89억8천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당초 목표 금액 84억1천만원을 초과해 부산역 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 107도를 기록했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부산역 광장에서 '희망 2014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온정을 나눠준 부산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에서는 개인 기부자가 23.1%, 법인 기부자가 50.7%, 단체 및 기타 기부자가 26.2%로 나타났다. 현금 기부가 63억여원으로 70%를 차지했다.
한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한해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포함한 모금 활동을 통해 성금 145억6천500원을 모았다. 이는 당초 목표 금액 133억3천만원을 109% 최과 달성한 것.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사상 최고치의 성금 모금액을 달성하고 있다.
이장호 회장은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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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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