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문화창작 돕는 ‘창조문화활력센터’ 활짝
북구 덕천교차로 인근…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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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젊은이들이 문화·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조문화활력센터(꿈팡팡 624)’가 지난달 22일 북구 덕천교차로 인근에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가 21억6천만원을 들여 조성한 이 센터는 지역주민과 젊은이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과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곳. 북구 덕천교차로와 구포시장에 인접한 상가를 리모델링해 만든 것으로, 문화소통단체인 '숨'이 운영을 맡는다.
창조문화활력센터는 앞으로 청년 힙합문화 확산을 위한 ‘힙합아지트’ 프로젝트, 스트리트 힙합 오케스트라 등을 진행해 '부산의 힙합 성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목공소’, 가족연극놀이 등도 운영한다.
지역 수공예 작가와 연계해 거리마켓 '지구 in 시장' 등을 열고, 소극장을 이용한 연극,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년문화 확산과 지역주민 문화체험에 앞장설 계획이다.
황동철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장은 “창조문화활력센터는 부산의 새로운 청년문화 산실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강동권 지역에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창조도시기획과(888-3131)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1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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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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