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문화·체육 공간 ‘다사랑문화예술회관’ 착공
부산진구 가야동에 내년 준공…건강검진실 등도 갖춰
- 내용
부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예술회관이 부산진구 가야동에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25일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이 회관은 10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천37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준공한다. 각종 공연장과 문예강좌실, 전시실, 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요가, 에어로빅, 포켓볼장, 탁구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갖출 예정. 건강 검진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부대시설도 갖춰 어르신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에 따른 노인인구 60만명 시대에 대비, 세대간 소통·교류의 장이자 어르신 문화욕구 충족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 복합문화예술회관을 짓는다.
김영식 부산시 고령화대책과장은 “역세권에 들어설 복합문화예술회관은 접근성이 뛰어나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고령화대책과(888-388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1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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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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