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위협 육교 대형간판, 관리 강화를
시의회 5분 자유발언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가 지난 8일 연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창조도시교통위원회 이산하(남구4) 의원은 "도심 육교 난간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대형 간판들이 도시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불법 현수막 설치를 최소화하고 육교 간판에 대해서는 디자인 시설을 깐깐하게 해야하며 사후 관리도 강화하는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행위가 근절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
○…해양도시소방위원회 김흥남(사하구3) 의원은 "최근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문제와 성지곡 더파크동물원 조성사업이 최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성과 운영관리가 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
○…해양도시소방위원회 이종환(강서구2)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 원거주민의 재정착률은 10%도 안 되는 현실은 결국 도시정비사업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보다 원거주민의 생활터전을 잃어버리게 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원거주민 지원사업에 기업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적극 나설 것"을 질타.
○…해양도시소방위원회 송순임(남구1) 의원은 "도시철도 역사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상생 효과가 적다"며 "도시철도 역사별 특성에 부합하는 지역 연계방안을 개발하고 지역상권 및 지역문화 융성에 기여하는 정책 개발의 필요"를 강조.
○…기획재경위원회 김름이(비례대표) 의원은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부산에서도 사회 경제활성화를 추진하는 민간 조직을 구성해 시와 파트너 관계 구축"을 제안.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10-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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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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