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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기업후원 ‘풍성’

부산은행 7억7천만원·신세계센텀시티 3억원…기아자동차 차량지원

내용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하면서 기업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기업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은행이 7억7천만원(사진 왼쪽(왼쪽 이용관 BIFF 집행위원장, 오른쪽 성세환 부산은행장), 신세계 센텀시티점(오른쪽 사진 왼쪽 신세계 센텀시티 김봉수 점장).

제1회 BIFF때부터 18년째 영화제를 후원해 오고 있는 부산은행(행장 성세환)은 올해도 영화제 발전기금 3억2천만원과 영화제 운영에 필요한 노트북과 컴퓨터 등 물품 4억5천만 원 등 7억7천만원 상당을 후원한다. 이 같은 지원 규모는 지난해 보다 7천여만원 늘어난 것이다. 부산은행은 모든 영업점과 폰뱅킹, CD·ATM 기기 등을 통해 BIFF 일반상영작 입장권 판매도 대행한다.

부산은행은 영화제 전용적금도 판매한다. BS문화사랑적금은 BIFF를 포함해 부산문화의 서포터즈가 될 것을 약속하는 고객에게 0.1%p를, 영화관람 후 영수증이나 티켓 3매 이상을 제시하면 또 0.1%p를, 영화제를 즐기는 본인사진을 제공해도 0.1%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올해 BIFF 관객이 지난해보다 5% 늘면 0.1%p를 추가로 우대한다(17회 관객 22만1천2명, 올해목표 23만2천52명). 부산은행은 올해부터 ‘BS부산은행상’(BusanBank Award)을 신설해 2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BS부산은행상’은 비아시아권 신인감독의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 대신 관객들이 가장 호평한 작품 1편에 수여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도 BIFF에 현금 2억원을 후원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2009년 백화점 개점과 함께 BIFF 후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신세계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1층 분수광장에 임시매표소를 마련하고 백화점 7층 CGV 센텀시티는 BIFF 공식 상영관으로 운영한다. 특히 영화제 기간(10월3~12일) 영화의 전당에서 백화점까지 연결되는 초대형 레드카펫을 깔아 영화제와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BIFF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주차장과 프레스센터 등 장소를 제공하고 1억원 상당의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아자동차도 의전 및 업무차량을 지원한다. 기아차의 차량지원은 10년째이다. 기아차는 차량 130대 지원과 함께 해운대해수욕장의 ‘비프(BIFF) 빌리지’에 브랜드홍보관을 설치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9-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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