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전체기사보기

부산국제영화제 성공예감

2013년 9월 30일 부산시 정책회의 스케치

내용

“어제(29일) 대통령께서 갑작스레 부산을 방문해서 영화의 전당을 찾아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전시장도 방문해서 상인들을 격려하셨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부산을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인데 그만큼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거고 성공이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허남식 시장은 이런 말씀으로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앞두고 현직 대통령 방문은 처음 있는 일

박근혜 대통령께서 어제 부산을 다녀가셨습니다. 사전 연락도 없이 갑작스레 다녀가신 건데요. 오늘(30일) 정책회의엔 이 내용이 단연 1번 화젯거리였습니다.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하면 보통 부산시에 몇 시까지 어디를 방문해서 몇 시간 머물고 누구를 만날 건지를 미리 사전에 알려줍니다. 대통령 맞을 준비시간을 줌으로써 행사 진행을 원활히 하고, 대통령 경호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의미죠.

그런데 어제는 사전에 이런 연락이 없었나 봅니다. 부산에 갑자기 박근혜 대통령께서 나타나셨으니, 그것도 휴일인 일요일에. 당연히 부산시 관련 부서엔 난리가 나고, 아연 긴장감이 돌았겠죠.^^ 하지만 다행이 다들 잘 대처해서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성공적이었나 봅니다. 허남식 시장도 “어제 다들 고생했다”고 격려를 했을 정도니까요.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부산 방문은 취임 후 2번째입니다. 특히 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앞두고 행사 준비가 한창인 영화의 전당을 찾아 관계자들과 영화인들을 격려한 것은 부산의 가장 큰 과제인 영화산업 발전과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영화영상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읽히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휴일도 잊은 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준비로 바쁜 영화의 전당을 직접 찾아 영화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부전시장을 방문해서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어와 반찬, 빵 등을 직접 구입하신 것은 지역 민심을 직접 느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힘을 쏟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대통령께서 휴일에 부산을 방문해 많은 덕담을 해 주신 만큼 부산국제영화제의 대성공과 서민경제가 술술 풀릴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부산을 긴장시키는 또 하나의 일-WHO 국제안전도시 현지실사

어제, 대통령의 불시 방문에 이어 부산시의 긴장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WHO(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최대관문인 현지실사가 오늘부터 3일간 부산시청에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부산 현지실사에는 스웨덴의 Lief Svanstrom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 소장과 대만의 Lu Pai 국제안전도시 심사평가 전문위원,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박남수 지역사회안전진흥연구소 부소장 등 네 분의 실사단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WHO에서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및 손상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합니다.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의 엄격한 서류 심사와 실사를 통해 선정되는데 현재 세계 33개국 317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습니다.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김종해 행정부시장 등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상황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2010년부터 ‘지역사회 안전도시 진단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는 안전행정국에 안전총괄과를 신설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업무를 추진하는 등 현지실사에 철저히 준비해 왔습니다. 부산시가 이번에 WHO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게 되면 광역자치단체로는 세계 최초가 됩니다. 도시브랜드 제고와 해외기업 및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 큰 도움이 되는 건 당연한 사실!^^

한편, 이번 현장실사는 사흘간 관련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분야별로 안전 추진상황을 듣고 현장 확인을 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여부는 올 12월에 최종 결정됩니다.
 

부산시, 2013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전국 최우수

정부가 지난 1년 동안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정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한 결과 부산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부산시는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산림,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고, 일반행정과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관광, 중점과제 등 에서는 우수 ‘나’ 등급을 받아 9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구수나 자치단체 규모, 재정여건, 노인인구 비율,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등 평가 기준이 다른 광역시에 비해 불리한 지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약 30억 원의 특별교부세 재정 인센티브를 받습니다.

내년에도 더 나은 시책과 시민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부산시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길 바라면서 오늘 정책회의 스케치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 더 알찬 정책회의 소식으로 다시 함께하겠습니다. 넙죽 (_ _)^^

작성자
원성만
작성일자
2013-09-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