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산 취업자 22,000명 늘었다
고용률 56.4%, 3개월 연속 상승… 실업률 3.5%, 3개월 연속 하락
- 내용
부산지역 취업자가 2만2천여명 늘어났다. 취업자 증가로 고용률은 높아지고 실업률은 하락 추세다.
통계청이 집계한 '5월 부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는 166만2천명으로 지난해 5월 164만명보다 2만2천명 증가했다. 올 4월 취업자 165만6천명에 비해서도 6천여명이 많다.
5월 부산지역 고용률은 56.4%로 지난해 5월 56.1%보다 0.3%p 높다. 특히 부산 고용률은 2월 55.0%를 기록한 이후 3월 55.4%, 4월 56.3%, 5월 56.4%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취업자 수가 늘어나고 고용률이 높아지면서 실업률은 하락하고 있다. 5월 부산 실업률은 3.5%로 올 들어 가장 낮다. 부산 실업률은 2월 5.5%를 나타낸 이후 3월 4.5%, 4월 4.0%, 5월 3.5%를 기록해 3개월 연속 낮아지는 추세다.
5월 부산지역 산업별 취업자는 지난해 5월 대비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3만2천명(2.4%)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4천명(-22.2%), 광공업 6천명(-2.0%)이 각각 줄었다. 직업별 취업자는 서비스·판매종사자 2만7천명(6.3%),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 2만8천명(4.5%)이 각각 증가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5천명(-31.3%), 사무종사자 1만4천명(-5.4%)이 각각 감소했다.
부산광역시는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장년 맞춤채용박람회, 창업 지원, 대학생 중소기업 현장탐방 확대 등 맞춤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고용률은 높이고 실업률은 낮춘다는 계획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6-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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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8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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