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20분간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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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내전역에서 민방위 특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6~8일)과 연계해 대규모 강진 발생으로 주요시설 및 건축물이 붕괴되는 상황을 가상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요령 습득으로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실전처럼 진행한다.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훈련에 참가하고, 주요도로 교통통제, 주민대피훈련이 펼쳐진다.
이날 재난위험 경보사이렌이 울리면 건물 안 공무원과 민원인은 유도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침착하게 건물 밖 광장으로 대피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해 차량 내에서 훈련방송을 들으면 소방차량, 긴급구호차량 등 비상차량이 원활히 통행 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한다. 이와 함께 중구 등 6개 구군에서는 지진·지진해일 대비 현장감 있고 내실 있는 훈련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오는 8일까지 시청 등대광장에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한국에서도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따른 지진과 지진해일 대비 훈련으로 신속한 주민대피와 국민행동요령 습득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훈련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재난안전담당관실(888-4105)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5-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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