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부산이 즐겁다 축제 퍼레이드
기장멸치, 2∼5일 대변항 일원 … 조선통신사, 3∼5일 용두산공원·광복로
사상 봄꽃, 3∼12일 괘법동 광장로 … 오륙도축제, 4∼5일 백운포체육공원
연등축제 … 7∼12일 용두산공원·광복로
- 내용
5월, 부산이 즐겁다. 5월 부산은 '눈맛' '입맛' 좋은 축제를 잇따라 연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2∼5일 기장군 대변항 일원에서 기장멸치축제(www.gijang.go.kr/festmyeolchis·문의: 721-4063)를 개최한다. 올 축제 주제는 '통통 튀는 생생 멸치, 정 넘치는 기장으로∼.' 멸치회 무료시식, 어선 해상 퍼레이드, 수산물 깜짝 경매, 맨손 활어잡기, 해상불꽃쇼,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다.
5월 부산은 기장멸치·조선통신사·신바람 봄꽃·오륙도축제 등 눈맛, 입맛 즐거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조선통신사축제 퍼레이드 모습).조선통신사축제(www.tongsinsa.com·문의:631-0858)는 3∼5일 용두산공원·광복로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평화의 행렬'은 시민과 일본인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 오후 1시 용두산공원을 출발, 광복로 일대에서 퍼레이드를 펼친다. 4일 오후 7시부터는 용두산공원에서 한·일 뮤지션의 뮤직 콘서트가, 축제기간 어린이 통신사존, K-pop 댄스 경연, 도자기 만들기 같은 행사가 이어진다.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2013 사상 신바람 봄꽃축제'(www.sasang.go.kr·문의:310-4534)를 오는 3∼12일 괘법동 광장로 명품가로공원 일대에서 연다. 명품가로공원 조성을 기념해 '즐기세요! 사상의 봄꽃향기를'을 주제로 메리골드·한련화·아네모네 등 25종, 17만여 본의 초화를 전시한다. 특히 경전철 사상역 앞 컨테이너 아트터미널에서부터 강변나들교 프로포즈존까지 1㎞ 구간은 꽃아치를 비롯해, 봄꽃 소망터널, 토피어리공원, 사랑의 꽃신, 사랑의 섬, 마법의 성 등을 주제로 정원을 꾸민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오는 4∼5일 백운포체육공원과 평화공원 일원에서 오륙도축제(tour.bsnamgu.go.kr·문의:607-4062)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2시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에서의 오륙도사랑 걷기대회를 비롯해 MBC가요베스트 리허설, 뮤지컬 형태의 어린이 캐릭터 인형극, 해군군악대·의장대 공연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륙도 바다 속 환경전, 어린이 공예 체험전, 아기공룡 체험전 등이 함께 한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축제 첫날인 4일 '해군함정 항해체험' 행사를 연다. 시민 2천명이 아시아 최대 상륙함인 독도함을 타고 오륙도와 광안대교, 해운대를 오가며 부산바다를 즐긴다. 연등축제는 오는 7∼12일,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열린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5-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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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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