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대교, 5일부터 5차로로 확대
최고속도, 시속 80→60㎞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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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정체를 빚는 낙동강대교가 4차로에서 5차로로 넓어진다. 동서고가도로 끝~낙동강대교 끝 1.7km구간 시외방면 차로가 2차로에서 3차로로 늘어난다. 오는 5일 개통할 예정.
극심한 정체를 빚는 낙동강대교가 4차로에서 5차로로 넓어졌다(5일 개통한 낙동강대교 모습).부산광역시·부산지방경찰청은 낙동강대교의 고질적 정체현상을 덜기 위해 시외방면 1개 차로를 더 늘리기로 했다. 중앙분리대와 갓길을 없애고, 기존 차로 폭을 줄여 새 차로를 만든다. 부산으로 들어오는 차로는 기존 2차로 그대로 운영한다. 차로 폭이 좁아지는 만큼 낙동강대교 구간의 최고속도를 시속 80km에서 60km로 낮출 방침. 이를 알려줄 교통안내 전광판과 속도위반 차량을 단속할 무인카메라도 설치한다.
낙동강대교는 현재 왕복 4개 차로를 8개 차로로 넓히는 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올 12월 끝날 예정. 홍연호 부산시 교통운영과장은 "해당 구간은 올해 말까지 차로가 좁고, 급커브가 있는 만큼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고 앞 차와의 간격을 두며 안전운행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통운영과(888-3365)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3-0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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