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61호 전체기사보기

구직자 3명중 1명, “구글서 일하고 싶어”

높은 임금·복지제도 인기

내용

올해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구글(Google)을 선정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와 캠퍼스 잡앤조이가 20~30대 구직자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조사에서 구글코리아가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구글코리아는 36.5%(2가지 중복응답)로 2, 3위에 오른 유한킴벌리(14.9%)와 BMW코리아(14.1%)와 큰 격차를 벌리며 구직자들이 꼽은 최고의 직장으로 뽑혔다. 애플코리아(10.5%)는 4위로 지난해에 비해 두 계단 하락했으며, 5위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9.7%)가 차지했다.

잡코리아와 캠퍼스 잡앤조이가 실시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조사는  '100대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외국계 기업이란 외국인 투자기업 중 외국인 직접투자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10월 29일 기준 지식경제부 산하 KOTRA에 신고된 외투 기업은 총 1만4천609개. 이 가운데 외국인 직접투자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은 866개다. 이번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0위'는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800여 개 외국계 기업 중 20~30대에게 가장 큰 지지를 받는 기업인 셈이다.

국내 구직자들이 이들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임금 수준과 함께 탁월한 복지제도 때문이다. 특히 구글은 높은 임금 수준과 복지제도로 유명하다.

이외에 한국P&G(6.2%)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13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7위는 나이키스포츠(6.0%)가 차지했다. 나이키스포츠는 여성 응답자보다 남성 응답자의 수가 4배나 많았다. 8위는 GE코리아(5.4%), 9위 한국IBM(5.0%), 10위 로레알코리아(4.4%)가 각각 차지했다. 또 지난해 26위였던 필립스코리아(4.0%)는 15계단이나 뛰어올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4.0%)와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올해 베스트 30위에 새로 등장한 기업들도 적지 않다. 특히 명품 패션 브랜드의 진입이 눈에 띈다. 명품계의 라이벌인 구찌그룹코리아(3.8%)와 루이비통코리아(3.8%)는 나란히 새로 진입하면서 공동 13위를 차지했다. 또 프라다코리아(2.2%)는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성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일자
2013-01-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1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